테슬라 최고 경영자인 일론 머스크가 비트코인 사용 한 테슬라 차의 구매 결제 허용을 중단함을 밝히자 가상화폐의 급락이 이어졌다 12일 일론 머스크는 자신의 트위터에 글을 남기며 테슬라에서 비트코인 결제 중단을 밝히며 많은 사람들에게 비판을 받고 있다
테슬라는 2월 15억 달러 규모의 비트코인 투자를 발표하며 가상화폐 시장을 띄우는데 결정적인 역할을 했으며 비트코인의 상승 기류에 엄청난 기여를 했던 머스크의 이러한 발표는 비트코인을 포함하여 가상화폐시장에 더큰 충격을 불러이르키며 급락의 원인이 되었다
테슬라 비트코인 결제중단의 충격적인 이유
머스크는 트위터를 통해 결제중단의 이유를 알렸다 채굴을 위해 컴퓨터를 대량 가동하면서 전기가 많이 들고 있다며 이로 인해 화석 연료 사용이 급격히 증가하고 있다는 점을 결제 허용 중단의 이유로 밝혔다 해당 발표 이후 비트코인은 7프로 하락하며 5만 2천 달러에 거래되었으며 비트코인을 포함한 모든 코인이 급락하게 되었다
또한 비트코인 채굴 작업이 보다 지속가능한 에너지를 투입하는 형태로 전환된다면 결제를 다시 허용할 계획이 있다고 설명했지만 다른 추가적인 제안은 없었으며 머스크는 테슬라가 보유 중인 비트코인을 팔지는 않을 것이라고 말했지만 많은 사람들은 머스크를 사기꾼이라고 비판하고 있다
떨어지는 테슬라 주가
비트코인뿐만 아니라 테슬라의 주가도 함께 떨어지고 있다 테슬라는 지난해 1분기보다 매출은 늘어났지만 테슬라의 주식은 여전히 떨어지고 있는 추세이다 또한 CNBC에 의하면 테슬라는 약 3022억 원 규모의 비트코인을 매각한 것으로 알려졌다 비트코인을 포함하여 도지 코인까지 투자자들이 뛰어들며 폭등의 발판을 머스크가 만들었다고 해도 무방하지만 지금은 그 발판마저 뺐고 있다는 평이 자자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