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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혼식 사회자, 가방순이,축가 등등 하는일과 얼마를 줘야 적당할까?

예글이 2022. 1. 4. 12:30

결혼식을 하기위해서는 보이지 않는곳에서 많은 역할들의 도움이 필요하다 흔히들 알고있는 사회자 , 가방순이에서 축의금 데스크 ,축사 낭독까지 여러 역할들의 사람이 필요로 하다 오늘은 필요한 역할과 수고비 등에 대해 알아보자.

사회자

사회자 : 결혼식이 잘 진행될수있도록 진행을 맡으며 결혼식의 전반적인 분위기를 주도하는 역할 

 

상황대처가 빠르며 차분하고 유머감각을 갖춘 지인에게 부탁하는것이 좋다. 또한 사회자는 양가 집안의 기본적인 가정환경, 종교적인 배경과 성향등을 잘 파악해두어야하며 전체적인 결혼식의 분위기를 조절해야하며 대본숙지 및 예상치 못한 상황에 대처할수 있는 능력이 필요로 하다.

 

수고비 : 보통은 정장 한벌값 정도를 주는것이 관례이며 현금보다는 상품권으로 전달하는것이 좋다 (20~30만원)

 

 

주례 : 혼인서약을 받고 성혼선언과 덕담을 해주는 역할 총괄 지휘자의 느낌이다. 

 

신랑신부가 학교 동창이라면 은사님이나 교수님, 같은 종굑가 있다면 목사님,신부님 등에게 부탁하는 경우가 많으며 

주변에 신뢰하는 어른이 있거나 똑같이 하는 틀에 박힌식 대신 주례없이 재치있는 내용으로 결혼을 진행하는 사람도 많아졌다 . 만약 주례가 없는 결혼식을 진행할 경우에는 사회자의 중요도가 높아진다. 

 

수고비 : 식사대접 또는 넥타이 선물+상풍권이 무난하다.

 

가방순이 : 결혼식이 시작하기 전 신부옆에 붙어서 긴장을 풀어주고 화장과 드레스를 정검해주며 신부의 소지품을 지켜주는 역할이다 

 

신부의 가장 친한 친구나 친자매가 맡는경우가 주로 있으며 가방순이 또한 눈치가 빠르고 책임감 있는 사람이 좋다

본인 소지품과 신부 화장 수정에 필요한 면봉 손거울 등을 담을 핸드백과 신부에게 직접 전달해주는 축의금을 받을 가방이 필요로 하다 신부와 상의 후 도착시간을 결정한다.

 

수고비 : 친한 친구나 가족인 만큼 돈보다는 신혼 여행이후 여행지에서 마음을 담은 선물이 수고비로 적당하다

축의금

축의금 데스크 : 식장입구에서 축의금을 하객에게 식권이나 답례품으로 드리는 역할을 한다.

 

돈을 관리하기때문에 작성한금액과 실제 액수가 맞지 않으면 곤란하기때문에 꼼꼼한 사람이 필요로 하며 보통의 경우는 남자친척중 가장 믿을만한 어른이나 사촌형제에게 맡기는 일이 많다 정산은 식이 마감 후 각자 부모님이 해주시며 결혼식 시작 전 부터 자리에 앉아 축의금을 받는 역할이다

 

수고비 : 식사 대접이나 간단한 선물 정도로 충분할것이다. 

축가

축가 : 결혼식을 축하하는 노래를 불러주는 역할이며 단독으로 진행하거나 공연처럼 무대를 꾸밀수도 있다 

 

신랑 신부가 각각 축가를 불러줄 사람을 섭외할수도 있고 한쪽의 지인만 불러줄수도 있고 신랑이나 신부가 직접부를수도 있다. 주변에 노래를 잘부르는 친구가 있다면 안성맞춤이며 혹여나 공연을 준비한다면 양가 부모님들을 포함한 어른들을 고려하는 것이 좋을것이다.

 

수고비 : 정장 한벌 정도의 상품권이 적당하다 (20~30만원)

부케받기

부케 받기 : 결혼식 맨 마지막에 부케 던지기 에서 신부가 던진 부케를 받아주는 역할 

 

보통 부케를 받고 6개월이내에 결혼을 못하면 평생 결혼을 못한다는 미신이 있어 결혼을 앞둔 친구가 하는것이 좋으며 

너무 화사한 색의 옷을 입고가기보다는 심플한 단색 원피스에 간단한 악세사리로 포인트를 주는것정도가 무난하다.

부케를 받고나서 본인이 보관해도 되고 요즘에는 잘 말려서 신부에게 되돌려주기도 하니 사전에 물어보는것이 좋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