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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트넘 FA컵 16강전 탈락/에릭다이어 관중석 올라간 이유

예글이 2020. 3. 6. 00:22

 

출처 : 토트넘 홈페이지

 

간단 요약 : 1) 토트넘 노리치시티에게 승부차기로 패배하며 FA컵 16강전 탈락

              2) 관중객의 가족모욕으로 에릭다이어가 관중석 난입

              

위기의 토트넘

 

토트넘은 손흥민의 부재로 큰 위기에 빠졌다. 3연패에서  3월5일 새벽 토트넘 홈구장인 토트넘 훗스퍼 스타디움에서 열린 FA컵 16강전에서 노리치 시티에게 패배를 하며 토트넘은 8강 진출 좌절 + 4연패까지 승리하는 법을 잃어버린 팀이 되었다. 

 

손흥민 부재이후 챔피언스리그 16강전 라이프치히전 패배 , 4위를 노려볼수 있었던 첼시전 패배, 울버햄튼에게 패배, 그리고 3월5일 새벽 노리치시티에게 패배하며 토트넘의 연속적인 패배는 많은 팬들의 아쉬움을 주고 있다.

 

노리치시티전

 

토트넘의 시작은 좋았다브란 치치의 반칙으로 좋은 위치에서 프리킥을 얻어낸 토트넘은 로 셀소에 킥을 베르통언의 헤딩골로 토트넘은 전반 13분 앞서 나가기 시작했다. 이후에도 토트넘은 많은 공격 기회를 만들었지만 골로 연결시킬 선수가 없었다. 전반은 1대 0으로 종료되었으나 후반 78분 요시프 드르미치에게 골을 내어주며 1대 1로 승부를 내지 못한 채 승부차기까지 이어진다. 토트넘은 첫 번째 킥을 막으며 8강에 유리한 위치에 올랐지만 라멜라의 실축 패럿가 페르난데스의 슈팅이 막히며 3대 2로 노리치시티에게 패배하게 된다.

현제 4연패에 빠진 토트넘은 공격도 수비도 총체적 난국인 상황이다. 손흥민과 케인의 부재는 공격의 방향성을 잃게 했고 그에 따라 수비는 더욱 할 일이 많아졌다.

 

에릭 다이어 관중과의 마찰

 

에릭 다이어는 노리치시티와 FA컵 16강전이 끝나자 마자 분노한 표정으로 관중석으로 올라가 많은 사람들의 관심을 이끌었다. 에릭다이어의 가족을 모욕하는 발언을 한 관중객에게 분노를 참지 못한 에릭다이어는 관중석으로 올라가 가족을 모욕 한 관중객과 다툼이 있었다고 한다.  

무리뉴는 "에릭 다이어는 프로로써 하면 안 되는 일을 했다, 하지만 그런 모욕을 들었다면 누구였어도 그런 반응을 보였을 것이다" 라며 다이어를 감싸는 모습을 보였다. 

 

무리뉴의 인터뷰

 

무리뉴는 노리치전 경기가 어땠냐는 기자의 질문에 "선수들은 최선을 다해 뛰었으며 모우라와 스티븐베르마인은 여기서 더 뛰게 되면 큰 문제가 생길 거 같다며 체력적으로 한계가 온 모습을 보여줬다, 로 셀소의 활약도 놀라웠으며 우리가 이길 수 있는 경기였지만 져서 너무 안타깝다 하지만 선수들에 대해 어떤 비판도 하지 않을 것이다 " 라며 선수들을 감싸는 모습을 보여줬다. 

 

지니 의견 : 토트넘 팬으로서 4연패는 팀적으로 너무 큰 손실이며 손흥민과 해리 케인의 부재가 더욱더 안타까운 상황이다. 공격을 마무리 지어줄 선수가 필요하고 토요일에 있을 번리와의 경기에서 승점 3점이 절실한 상황인 만큼 모든 선수들이 푹 쉬고 돌아와 토트넘에 승리를 안겨주었으면 한다. 추가로 에릭 다이어의 행동은 충분히 사람으로서 할 수 있다고 생각하며 추가적인 징계가 없는 게 맞다고 생각 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