간편 요약 : 1) 기성용이 7일 '마요르카'에서 37분 교체되며 첫 데뷔전을 치렀다
2) 한국인 7번째 프리메라리가 진출했다
3) 기성용의 연봉은 비공개 진행으로 알 수가 없다.
4) 3월 15일 마요르카 대 바르셀로나 경기가 있다.
기성용은 지난 7일 스페인 프리메라리가의 '마요르카'에서 한국인 중 7번째로 라리가 데뷔전을 치렀다.
데뷔전에서 기성용은 별다른 공격 포인트는 올리지 못했지만 기성용다운 묵직한 모습을 보여준 데뷔전이었다.
2019-2020 시즌 정규리그 27라운드 원정 경기에서 마요르카가 2대 0으로 앞서던 후반 37분 교체 투입돼 경기가 끝날 때까지 경기를 안정적으로 유지해갔으며 2대 1 팀의 승리를 가져올 수 있었다.
[마요르카]
프리메라리가의 한 팀으로 연고지는 팀의 이름처럼 마요르카다. 현재 팀의 순위는 18위로 강등권의 팀에 있으며
프리메라리가에는 바르셀로나, 레알 마드리드 등 강팀이 많은 리그인 만큼 기성용의 유럽에서의 도전은 더욱더 눈길을 끈다.
[기성용]
기성용은 1989년 1월 24일 광주에서 태어나 2004년 U-16년 대표를 시작으로 U-19 청소년대표를 걸쳐 2006년 FC서울에 입단한다. FC서울에서 이청룡과 쌍룡이라 불리며 K리그를 휘젓고 다니며 2009년 셀틱 FC으로 이적하며 유럽 무대에 첫발을 내딛게 된다. 기성용은 셀틱에서 스완지시티, 선더랜드, 뉴캐슬을 거치며 유럽 무대에서도 어느 정도 자리잡기를 성공했다. 기성용은 올해 31살로 선수로써는 적지 않은 나이지만 스페인 1부 리그에 입단하여 한국 축구팬들의 기대를 사고 있다.
[기성용 이적료, 연봉]
사람들이 가장 궁금해하는 부분일 거 같다. 스완지 시티에서 뛸 당시 기성용의 연봉은 한화로 약 33억 이였으며 뉴캐슬 당시에는 약 30억 이상을 받았을 것으로 예상된다고 한다 뉴캐슬과 같이 마요르카에서도 기성용의 연봉은 비공개라고 하며 중국에서 220억을 준다고 해도 안 간다고 했던 기성용인만큼 돈에 우선순위를 두고 있지는 않았을 것 같고 비공개로 진행한 만큼 알 수 있는 방법은 없을 거 같다.
지니 의견 : K리그 복귀가 무산된 것이 너무나도 아쉽지만 스페인 1부 리그에서 기성용의 모습을 볼 수 있다는 것이 많은 축구팬들을 가슴설 래게 하지 않을까 싶다. 3월 15일은 바르셀로나의 경기로 전력적으로 크게 뒤쳐지지만 강등권을 벗어나기 위해 승점 3점이 간절한 마요르카에서 바르셀로나를 상대로 어떤 모습을 보여줄지 궁금하며 가장 큰 볼거리는 기성용이 교체로라도 출전할 수 있다면 한국 축구팬들은 더 많은 볼거리가 생기지 않을까 싶다.
마요르카의 모레노 감독은 "기성용은 경험이 많은 선수다. 경기 감각이 부족한 것은 경험으로 채울 것이고 그의 경기력은 점점 좋아질 것이다"라고 인터뷰 한 만큼 기성용의 선발 출장을 기대해볼 수 있지 않을까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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