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맨시티 징계 원인,징계 이유

예글이 2020. 2. 15. 22:44

 

 

간단한 요약 : UEFA에 제출한 회계자료에 스폰서 수입 등을 부풀려 보고하는 등 각종 불법행위가 밝혀지며 벌금 3000만 유로(약 384억 원)와 함께 유럽 내 모든 클럽대회 출전을 하지 못하게 되었습니다.

챔피언스리그까지 출전을 하지 못하게 됨으로 4위까지 챔스 출전이 가능한 프리미어 리그에서 현재 2위인 맨시티가

4위 안으로 시즌이 종료될 경우 UEFA 규정상 차순위인 5등까지 챔스 출전이 가능하게 되어

5위권 싸움을 벌이고 있는 토트넘, 셰필드, 울버햄튼,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에버튼의 5위 싸움이 더욱 치열해질 것으로 보인다.

 

*UEFA : 유럽축구연맹

*FFP : 'Financial Fare Play'의 약자로, 해석하자면 '재정적 페어플레이'로 구단이 돈을 너무 과하게 사용해 재정난이 생기게 되는 것을 막기 위한 룰

 

UEFA는 15일 새벽(한국시각)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파이낸셜 페어플레이(FFP)를 위반한 혐의가 제기된 맨시티를 대상으로 조사를 진행한 결과 오는 2020~21 시즌과 2021~22 시즌 챔피언스 리그 외 유럽 클럽대항전 출전 자격을 전적으로 박탈하는 중징계를 내렸다고 발표했습니다

 

맨시티의 FFP위반 혐의는 지난 18년부터 본격적으로 공론화되었습니다. '풋볼 리스', '데어 슈피겔' 에 맨시티의 FFP 위반에  적절한 조치가 이루어 지지않았다는 주장을 했으나 UEFA는 맨시티의 FFP 위반혐의에 벌금 및 유럽클럽대항전 출전 시 선수단 규모를 제한하는 가벼운 징계를 내리는데 그쳤으나 작년 3월 UEFA는  '풋볼리스', '데어슈피겔'을 통해  공론화 된 맨시티의 FFP위반 협의 재조사 의지를 밝혀 조사한 지 1년 만에 6년 전에 징계에 대한 번복이 필요하다고 판단했다. 

이 조사를 통해 당시 UEFA에 제출한 회계자료에 스폰서  수입 등을 부풀려 보고하는 등  각종 불법행위가 밝혀지며

맨시티는 유럽 내 클럽 대회 2년 출전 금지 징계를 내려졌으며 이와 함께 벌금 3000만 유로(약 384억 원)도 부과했다.

 

 

이번 맨시티의 징계로 인해 2020~2021 시즌부터 두 시즌 동안 유럽 내 모든 클럽 대회 출전을 못하며 챔피언스리그도 출전을 하지 못하게 된다

4위까지 얻을 수 있는 챔피언스리그 티켓도 맨시티가 4위 밖으로 떨어진다면 상관없지만 현재 순위 2위를 유지한다면

UEFA "대회에 나설 수 없는 팀이 생길 경우 차순위팀에게 티켓을 준다"라는 규정으로 인해 맨시티를 제외한 5위 팀이 챔피언스 리그 진출 기회를 얻는다.

 

챔피언스리그는 구단에 운영에 있어 엄청난 수익 차이를 보여주는 만큼 5위 싸움이 치열해질 것으로 보인다.

 

지니 의견 : 맨시티에 징계는 아쉽지만 토트넘 팬으로서 2월 16일(일) '아스톤 빌라'와의 경기에서 승리를 가져온다면 5위를 쟁취할 수 있는 상황으로 정말 행복합니다. 손흥민 파이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