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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흥민 5경기 연속골 토트넘vs아스톤빌라,영국해설반응,무리뉴 인터뷰(맨시티 징계)

예글이 2020. 2. 17. 23:57

 

간편요약 :

1) 3대2로 손흥민에 멀티골을 앞새워 토트넘 승리로 리그 5위까지 도약,

2) 손흥민 EPL통산 50,51호골 달성 ,손흥민 5경기 연속골,

3) 무리뉴: 손흥민에 플레이를 극찬, 맨시티징계에 대해 아무런 생각없다, 있다면 18년 내가 이끌었던 맨유가 2등을 했는데 챔피언이 바뀌는거냐며 인터뷰 

 

토트넘은 16일 23시00분 영국 버밍엄빌라파크에서 열린 프리미어리그 26라운드 원정경기 아스톤빌라를 3대2 손흥민의 극적인 골로 승리하며 11승 7무 8패로 5위로 올라섰다. '에릭센'의 이적, '해리케인'의 부상 악재가 겹친 토트넘이지만 오늘도 토트넘을 승리로 이끈건 손흥민이였다. 

 

토트넘과 아스톤빌라에 선제골은 아스톤빌라에서 나왔다 전반9분 엘가지에 크로스가 토비알데르베이럴트에 발을 맞고 들어갔다. 9분만에 나온 자책골이였다. 하지만 두번째골 역시 토비알데르베이럴트 발에서 나왔다. 손흥민이 올린 코너킥을 에릭다이어, 모우라를 거쳐  토비알데르베이럴트가 깔끔한 터닝슛으로 상대에 골망을 갈르며 9분 자책골을 만회하는 골을 넣었다. 

 

전반 44분 베르바인이 패널티 박스에서 넘어지며 VAR판독으로 패널티킥을 얻게되었다. 

키커로 나선 손흥민은 레이나에 선방에 막혀 버렸지만 키퍼에 맞고 나온 공을 다시 손흥민이 넣으면서 2대1 역전을

성공시키며 전반전은  끝이난다.

 

후반 9분 아스톤 빌라는 그릴리쉬에 헤딩골로 토트넘과에 동점골을 만들며 승부는 예측할수 없는 방향으로 흘러갔다 

토트넘은 여러차례 여러기회를 만들어 슛팅날렸으나 번번히 아스톤 빌라에 골키퍼 레이나에 선방에 막히게 된다 .

후반 추가시간 동안 2대2 승부가 나지 않은 시점에서 후반추가시간 4분 손흥민은 엥겔스의 실수로 뒤로 흘러가는공을 놓치지않고 빠른속도로 드리블해 역전골을 득점하게 된다. 

 

영국 해설에서는 손흥민의 골을 보고 "침착하고, 빠르며, 날카롭다", "기회를 살릴 수 있는건 좋은선수에 특징이다"라며 극찬을 아끼지 않았다.

 

토트넘에 감독인 무리뉴는 인터뷰에서  "우리가 빌드업 하고 뛰어서 만든 기회이다" 라며 승리에 만족하는 모습을 보였으며 5경기에서 6골을 넣은 손흥민에게 "손흥민에 문제는 매경기마다 90분을 뛰어주어야 하는것이 문제이다, 그의 연료가 떨어진다면 토트넘은 곤란해질것이다" 라며 극찬을 하는 반면 부상으로 빠진 해리케인의 부재를 조금은 신경쓰는듯 보였다. 

 

이번 무리뉴에 인터뷰내용이 흥미로웠던것은 손흥민에 중요성뿐만 아니라 맨시티징계에 대한 무리뉴에 인터뷰 내용 때문일것같다. 

무리뉴는 "맨시티 징계에 대해 UEFA와 FIFA가 뭘했는지 신경쓰고싶지않다 만약 내가 신경써야한다면 18년 무리뉴가 이끌었던 맨유가 2위로 리그를 마쳤는데 2위로 마쳤던 팀이 챔피언이되나 아니냐가 궁금하다"며 웃음을 보였다 

 

지니의견 : 손흥민이 너무자랑스럽고 무리뉴감독에 반응이 너무 무리뉴답고 재밌네요